[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가 지역기업 제품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중소기업 제품판매장인 ‘대구기업명품관’, 온라인 쇼핑몰인 ‘다채몰’, 지역 장애인기업 온・오프라인 쇼핑몰인 ‘우리몰’에서 22일까지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의 목적은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제품의 매출을 돕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지역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해 명절 연휴를 더욱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구기업명품관(대구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은 오는 22일까지 한가위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7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권 상품권 증정, 가을 신상품 할인행사(80~30%), 추석 선물세트 균일가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행사는 대구브랜드인 쉬메릭을 비롯해 패션잡화, 골프웨어 등 총 39개사가 대거 참여해 시즌 신상품부터 이월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고, 쉬메릭 업체를 포함한 51개 업체, 20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또 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인 ‘다채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의류・잡화, 생활용품, 식품 등 고객 인기상품에 대해 추석맞이 특별할인전(40~10%)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채몰이 골라주는 추석선물 이벤트’도 진행해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선물 받을 사람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고,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다채몰은 위메프, 우체국쇼핑과도 연계해 해당 사이트들에서 다채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중으로 실속있는 가격으로 지역의 우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다채몰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실속있게 만나 볼 수 있도록 총 312개사의 1천30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00억 원으로,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장애인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인 ‘우리몰’에서는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30여개 모든 입점업체들이 추석 전까지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우리몰'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내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몰에서는 생활용품, 선물용품, 건강식품, 식음료, 사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우리몰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우리몰'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운영하는 장애인기업제품 판매대행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장애인기업들이 입점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 반응을 통한 품질개선과 제품개발에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대구기업 제품 추석맞이 특판행사는 우수한 대구기업 제품들을 할인 판매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와 시민들의 만족도 높은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영식 기자 / yskim684@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