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15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제5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으로 기업을 일군 장애인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표창하고 전국 장애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태 중기청 차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기업 CEO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려운 기업여건을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룬 우수 장애인기업 CEO 23명에 대해 표창하고 장애인 창업경진대회에서 뽑힌 10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또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원주씨가 창업아이템인 `뱃살을 빼주는 S라인 머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일호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성공한 장애인기업 CEO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장애인 기업들에게 새로운 혁신 의지를 고취시키고 많은 장애인 기업가들이 탄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