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경산시에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9일가지 경북 장애인 맞춤형 창업강좌(천연가죽, 천연비누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창업강좌)가 실시된다.

경상북도와 한국장애경제인협회대구경북지회(회장 이경선)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포항, 구미에 이어 올해에는 경산에서 개최한다.

장애인들의 자립과 경제활동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최근 공방교육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천연가죽, 천연비누 전문가 자격증 교육과 아울러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공방창업, 방과 후 강사, 취미반 강사 등의 수업 진행이 가능하며 함께 실시되는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교육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제품을 오픈마켓 판매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수강료, 교육도구, 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 수료 후 장애인기업제품 전문 온라인쇼핑몰과 대구 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내에 마련된 장애인기업전시판매장 "우리몰"의 입점자격이 우선 부여 되며 온라인몰 입점 시 네이버 키워드광고비까지 지원된다.